문화·산업 등 우호 증진 교류

 

[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충남 공주시 유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4일 문화·산업 등 민간 우호증진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현경 고운동 주민자치위원장·김성환 유구읍 주민자치위원장과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유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는 문화,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번영과 발전을 추구하고 주민 간의 친선과 우호증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유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2년 출범해 유구천 쉼터조성 및 색동 수국조성 사업, 건강길 만들기, 거동 불편자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들은 유구읍의 주요시설 및 우수사례를 견학하며 상호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경 고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 고운동과 공주시 유구읍 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지속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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