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경찰서는대학 내 여성대상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감에 따라, 경찰 범죄예방진단·스토킹·성폭력 예방 을 중심으로 세명대 및 대원대 학생처, 총학생회, 성평등상담소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여성 안심환경 합동대응팀'을 구성했다.

합동대응팀은 지난 24일 첫 간담회를 갖고 대학에서 여성 안심환경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환경 설문조사 실시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성범죄 예방 특강 등을 진행했다.

제천서 여성청소년과장은 "대학·경찰 간 협업을 통해 대학 내 여성대상범죄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대학에서도 안전하고 건전한 캠퍼스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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