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유광욱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한국당·사선거구·사진)이 28일 청주시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격상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열린 청주시의회 43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청주시에서 청년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는 상생협력담당관의 청년정책팀과 일자리지원과의 청년일자리팀이 있으며 이 중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는 청년정책팀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주시에서는 매 분기마다 상생협력담당관의 주재로 '청년사업 추진부서 협업회의'를 개최해 각종 청년정책사업을 통합적으로 청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진정 청주시가 나아갈 청년정책의 협업방향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파편적인 청년정책 전담부서와 인력을 한 곳으로 모아 수시로,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청년정책 컨트롤타워의 사무관급 격상을 통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의 추진으로 청년이 마음껏 경제활동을 하고 문화를 향유하며 주거 걱정을 덜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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