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FIVB 발리볼네이션리그
女대회 입장권 티켓링크 예매

[보령=충청일보 방영덕기자] 충남 보령시는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다음 달 18~20일 열리는 FIVB 발리볼네이션리그 여자대회 입장권을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고 대한민국배구협회와 보령시배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보령시 등이 후원한다.

한국과 일본, 폴란드, 도미니카공화국 등 4개 국이 출전해 국가대항전으로 각 팀이 3경기씩 모두 6경기를 펼친다.

발리볼네이션스리그는 기존의 월드리그와 그랑프리를 새로 구성하고 통합해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시킨 대회다.

이번 여자대회는 16개 국가가 지난 21일 세르비아에서 경기를 시작으로 2차 중국, 3차 미국, 4차 이탈리아, 5차 대한민국(보령시)에서 싱글라운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 30분 일본과 폴란드, 오후 5시 한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의 경기가 진행된다.

19일 오후 1시 30분에는 폴란드와 도미니카공화국, 오후 5시에는 한국과 일본이다.

20일 오후 1시 30분엔 일본과 도미니카 공화국, 오후 5시엔 한국과 폴란드 간의 경기가 이어진다.

1층 지정석 S석은 352석이고 1만5000원이다.

2~3층은 비지정석 1500개이고 성인 1만2000원(단체는 1만원), 청소년 9000원, 보령시민·학생단체·국가유공자·장애인·군경 등은 6000원이다.

시민 현장 할인은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로 예매할 수 있다.

여장현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배구 여제 김연경(사진)을 비롯한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들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 수준에 있는 일본, 신흥 배구 강국인 도미니카공화국과 폴란드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지난 해 대성공을 거둔 KOVO컵에 이어 시민과 전국의 배구 팬들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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