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자랑스러운 외식인상 대상
김수민,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 대상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 여야 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상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4선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은 30일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주관한'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외식인상 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평소 서민경제와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법제도 개선에 노력한 공로로 오 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오 의원은 "지역과 골목상권의 일꾼인 40만 외식경영인을 대표해'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외식인상 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외식업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생존을 위한 본질적인 대책마련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에서 외식업 관련 음식점의 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을 당시 106분의 6에서 108분의 8(현행 109분의 9)로 인상해 음식점업의 세금부담을 줄이는 등 많은 노력을 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른미래당 초선 김수민 의원(비례대표·청년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선정한 20대 국회의원 청년친화 우수국회의원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청년과 미래'가 시상하는 청년친화 우수국회의원은 종합, 정책, 소통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김 의원은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그동안 정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내일티켓'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의 정치 참여를 촉진하고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벌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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