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체험교실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문화재연구원이 오는 6일 아빠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 '무사 신봉의 이야기'를 진행한다.

학생 중심의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통상적으로 육아에 참여하기 힘든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문화유산을 체험함으로써 교육 효과와 더불어 가족과 추억을 쌓도록 기획됐다.

우리 지역의 역사와 고고학 발굴 이야기, 종이 갑옷 만들기, 모의 발굴 체험 등이 총 4시간 진행된다.

'무사 신봉의 이야기'는 다양한 교재와 교구로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매년 제공해왔다.

문화재청이 2013년과 2016년 우수 사업으로 선정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총 15회로 확대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buk.re.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43-279-546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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