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직위와 업무협약 파트너십 기업 모집 홍보

▲ 한범덕 청주시장(오른쪽 네 번째)와 이명재 이사장(〃 다섯 번째) 등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와 오창산단 관계자들이 3일 시청 접견실에서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오는 10월 8일 개막하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공예비엔날레와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 손을 잡았다.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4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오창산단은 청주시 공예산업의 발전 및 경제 진흥을 위한 기업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 장려와 공식 파트너십 기업 모집 홍보 및 마케팅 등에 협력한다.

조직위는 오창산단 입주 기업 및 임직원의 문화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비엔날레 관람 등을 지원한다.

오창산단 이명재 이사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예 클러스터에서 새 역사를 시작하는 공예비엔날레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는 물론 공식 파트너십 기업 모집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시장은 "청주 경제의 신 성장 동력인 오창산단과의 협약 덕분에 문화로 함께 웃으며 지속가능한 공예도시 청주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공예의 미래와 꿈이 그려낼 몽유도원 청주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화답했다.

오창산단은 첨단기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로 국제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부권 일원의 산업용지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조성된 일반산업단지이며 현재 17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는'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옛 연초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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