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장중식기자] 2019년 전국 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0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세종시장애인유도실업팀(감독 1명, 선수 3명)이 출전해 전원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장애인유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1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눠 체급별 토너먼트 및 리그경기로 진행됐다.

세종시 장애인유도실업팀 선수들은 타 시도 선수들보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매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이정민 선수는 시각 남자 -81㎏급에서, 정숙화 선수는 청각 여자 -52㎏급, 황현 선수는 청각 남자 -73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은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국가대표에 선수 전원이 선발돼 다가오는 2020도쿄패럴림픽에서 멋진 실력을 발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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