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비즈니스센터 설립 본격화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 산하기관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항공산업 관련 창업·연구 지원 기능을 담당할 에어로폴리스 첨단항공산업비즈니스센터 설립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충북 경자구역청은 이달부터 4개월 일정으로 센터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자구역청은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자구역 혁신성장 지원 방안'에 이 센터 설립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에 나선다.

회의실과 제조공간, 장비 등이 갖춰지게 될 이 센터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에어로폴리스 2지구 1만6500㎡ 부지에 들어선다.  사업비는 330억원이다.

경자구역청은 관련 절차를 밟아 2021년 착공해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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