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극동대학교 국제협력처는 12일 SMART-K센터 대강당에서 '2019 하계 Global Hero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Global Hero 프로그램은 하계방학에 총 106명을 선발해 미국 3개 대학(서던유타주립대, 미주리주립대, 사우스시애틀대), 중국(하얼빈공대), 일본 3개 대학(간사이대, 분쿄대, 동경경제대)에 3주간 교환학생을 파견한다.

교환학생들은 3주간 외국어 실습, 전공교과 청강, 국가별 문화체험 등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국가별 오리엔테이션과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Global Hero 프로그램 지원 학생 전원에게 참가비 전액 또는 70%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한상호 총장은 "이번 Global Hero 프로그램 통해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라별 교환학생들 모두 건강하게 다녀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협력처는 지난 2016년~2018년까지 3개국 482명을 Global Hero 프로그램으로 파견하였으며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장학금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