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가 12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2019 청주문화재야행'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예술 단체 및 공공기관으로 이뤄진 팀메이트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진운성 청주예총 회장과 김영범 청주민예총 사무국장, 김광환 청주시무형문화재기예능협회장, 충북도청 관계자, 청주 상당경찰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청주문화재야행 사업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각 분야 별 업무 협조 등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한범덕 시장은 지난 4월 '시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추후 팀메이트로 활동하며 본인의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는 올해 문화재야행의 1차는 '1930년대 근대건축문화재를 활용한 성밖 마을 이야기'를 스토리로 오는 8월 24~25일 충북도청~대성로~충북문화관~청주향교구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청주양반과 성안 마을 이야기'가 내용인 2차는 10월 12~13일 중앙공원~용두사지철당간~성안길~청녕각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