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봉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이사장(왼쪽 여섯번째)과 김혜련 청주시서원구보건소장(왼쪽 일곱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진재석기자]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이사장 최정봉)과 청주서원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업무 협약을 맺고 치매 환자 치료에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치매등록관리 및 치매관리사업 추진 강화 인프라 구축 △퇴원치매환자 일상생활 복귀 지원 △실종 치매노인 발생시 신속 발견을 위해 네트워크 구축 △치매관리사업 관련 자문 제공 △치매극복행사 초청 및 개최 협조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극복 선도단체로서 적극적 활동 협조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심리적, 의료적 지원 등 지역사회 의료 중심 치매 인프라로서의 역할 확대 등을 공동 노력키로 했다.

최 이사장은 "충북도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예방에 적극 협력·협조해 치매관련 지역사회 주요 의료기관 역할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련 보건소장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충북도민의 치매관리사업에 전문가의 자문도 필요하고 통합적으로 관리시스템이 이뤄져야 된다는 측면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뜻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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