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진씨 스탠다드 권총 1위 박지혜씨 50m 복사 2위 등

▲ 13일 유원대 채훈관 총장과 경찰소방행정학부 소속 사격부 학생이 49회 봉황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동=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유원대학교는 경찰소방행정학부 소속 사격부 학생이 49회 봉황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초 전라남도 나주시 종합사격장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신현진 학생(2년)이 스탠다드 권총 1위, 속사권총 2위, 센터파이어권총 2위에 올랐으며, 김형우 학생(1년)이 트랩 2위, 박지혜 학생(4년)이 50m 복사 2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도 2·3위를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만도 전국대학연맹 31회 사격대회 개인전 1·2·3위, 단체전 2·3위를, 35회 전국회장기 대회 개인전 2·3위, 단체전 2·3위를 차지했다.
한원석 감독은 "유원대학교 사격부는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제2의 진종오 선수를 꿈꾸며, 매일 강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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