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전통떡 정보화마을 오는 17일부터 체험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 평동떡정보화마을은 오는 17~28일 12일간 황금감자 캐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농촌수확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비용은 단체(30명 이상) 1인당 4000원, 개인 1인당 5000원이며 1인당 2.5kg까지 가져갈 수 있다. 

행사시간은 오전 10시 30분~낮 12시로 평동전통떡 정보화마을 홈페이지(pd.invil,org)나 전화(☏043-201-7075)를 통해 예약·상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가 시민들이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정보화마을 활성화 및 소득창출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동전통떡 정보화마을은 지난 2003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후 전자상거래 및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꾸준히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