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는 13일 코스맥스바이오㈜와 천연물 소재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해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코스맥스바이오㈜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공동연구, 기술정보 교류 및 장비활용 등 천연물산업 발전에 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충북 제천에 구성중인 천연물 산업 클러스터와 지역기업에 천연물 관련 산업활동을 지원해 충북이 세계적인 차세대 한방, 바이오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는 올해 건강기능식품GMP 인증 획득에 이어 햅썹(HACCP) 적합 판정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내의 한방천연물 기반 식품업체의 원료생산 지원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김진태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기업과 공동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천연물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더불어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