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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인구 늘리자" … 민·관 '머리 맞대'민·관 합동 인구정책 간담회
협약 단체 의견수렴·방안 토론
이능희 기자  |  nhlee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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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6  15: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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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김재종 옥천군수와 인구·아동·일자리·출산·귀농·귀촌 등 담당 공무원 10여 명이 '민·관 합동 인구정책 간담회'를 열고 있다.

[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의 최대 현안인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옥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관 합동 인구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군의 인구 늘리기 정책 방향과 지원 시책 등을 공유하고, 인구 늘리기 협약 단체 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상반기 인구 늘리기 릴레이 협약에 참여한 단체 대표 16명을 비롯해 김재종 군수와 인구·아동·일자리·출산·귀농·귀촌 등 담당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군의 인구정책 방향과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협약 단체 의견수렴과 인구 늘리기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을 진행했다.
무겁고 딱딱한 간담회 형식에서 탈피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한 명 한 명 진지한 태도로 토론에 집중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옥천군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 등을 짚어보며, 관 주도가 아닌 주민들이 앞장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뜻을 모았다.  
특히 인구 늘리기를 위해 소속 단체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포함해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김 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일자리 부족 등으로 옥천군 인구수가 계속 줄고 있는 상황에서 각 기관·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인구 늘리기에 지혜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군 주도의 인구정책 한계에서 벗어나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구절벽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인구 늘리기 릴레이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연말까지 총 24개 단체를 목표로 현재까지 옥천군주민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1388청소년지원단, 옥천청년회의소 등 총 16개 단체와 협약했다.

내년에는 이들 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늘리기 공모사업 추진 등의 다양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달 말 옥천의 인구는 5만1330명으로 그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7.8%를 넘어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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