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주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한 출산가정을 찾아 기저귀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 주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출산가정과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주덕사보협은 이날 주덕신협과 협력해 올 상반기에 출산한 가정 4곳에 10만원 상당의 기저귀를 전달하며 아이 탄생을 축하했다.

또 약물 사용에 취약한 홀몸노인과 치매노인 37가구에 약을 거르거나 중복 복용하지 않도록 약달력을 제작·배부했다.

앞으로 곁지기(주덕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약달력 사용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상범 위원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아동과 노인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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