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양화면 '한바구니 … '
창구별 방문 불편 최소화

[부여=충청일보 유장희기자] 충남 부여군 양화면이 올해 주요 시책으로 추진 중인 '한바구니 민원처리 서비스'가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양화면행정복지센터는 민원인을 가족처럼 모시는 친절 봉사 확립을 위해 창구 직원들에게 밝은 미소, 먼저 인사하기 등 방문 민원 응대 매뉴얼을 숙지시키는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쾌적한 청사를 만들기 위해 매주 금요일 환경 정비로 민원인을 맞고 있다.

일괄 민원신청서에 의한 제증명 민원 처리를 위해 상담 창구 별로 한바구니 민원처리 서비스 안내판을 설치하고 신청서 작성을 도와주는 상담창구 민원 도우미제도 운영, 창구 별로 방문하던 민원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민원인이 편안히 대기하도록 전신 피로를 풀 수 있는 안마의자를 새로 구입하고 도서와 홍보자료도 수시로 정비하며 커피·녹차와 같은 간단한 음료도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경태 양화면장은 "한바구니 민원처리 서비스 시스템이 구축돼 직원들의 친절봉사에 의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민원인 편의가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인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위민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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