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지난주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치매안심센터의 기능, 역할·주요업무 등을 파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측은 이 자리를 통해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주시, 나아가 충북도의 치매 보건의료 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8월 20일, 비하동 793번지 1층, 2층 건물을 임대,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충북에서 통합형 모델로써는 최초로 정식 개소했으며, 연말에는 '충북도 2018년 치매관리사업 발전 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맹준식 흥덕보건소장은 "지역의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문제가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며 "치매예방 및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른 정책들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