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주민 참여형 개보수완료
市, 취약층 25가구 환경 개선

▲ 올해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진행 모습.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충남 아산시는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주민참여형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배방도시재생주민위원회, 봉사단체, 배방도시재생지원센터 주축으로 지난해 10가구에 이어 올해 상반기 15가구의 주택 외부방수 및 화장실 보수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은 "마을 주민들의 노후된 주택을 주민들이 함께 고쳐주면서 주민들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고 가까워진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원도심의 도시재생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 중인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오는 2020년 사업완료 목표로 모산역 문화플랫폼 및 문화어울림공간 조성, 모산로 중심상권 경관개선 및 행복한 골목길 조성사업, 노후주택개보수사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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