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새마을회, 22일 개최
수익금 10% 불우이웃 돕기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새마을회가 오는 22일 누리센터 주차장에서 '충주시 나눔벼룩시장'을 연다.

나눔벼룩시장에는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와 충주시새마을부녀회 회원, 젊은 새마을 조직인 한국교통대 충주Y-SMU포럼이 참여한다.

80여 개팀이 참여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책, 액세서리, 가방 등 중고 생활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나눔벼룩시장은 범국민 녹색생활 실천과 자원순환으로 근검절약 정신을 기르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회는 이날 참여자 판매수익금의 10%를 기부받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기금으로 사용한다.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나눔벼룩시장은 9월 21일, 10월 19일 추가 운영되며 학교와 동아리 등의 자유공연 신청을 받아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장상규 회장은 "나눔과 절약,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벼룩시장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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