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사진)이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16개 읍·면·동 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다음 달 4일 정안면을 시작으로 같은 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예년과 달리 현장 방문 및 환담 등은 생략하고 시민과의 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각 지역 주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동호회의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또 주민이 직접 선정한 사회자가 진행함으로써 자연스럽고 친숙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순방 일정은 △4일 정안면, 신풍면 △5일 사곡면, 우성면 △8일 의당면, 중학동 △9일 반포면, 웅진동 △11일 계룡면, 금학동 △12일 탄천면, 옥룡동 △15일 월송동, 이인면 △16일 유구읍, 신관동이다.

지난 연두순방 당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포스트잇 활용 건의가 이번 하반기 순방에도 적용된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순방 시 수렴되는 주민 의견이나 건의 사항은 민원 처리 사항을 알 수 있도록 관리카드로 만들어 공문을 발송하고 전화로 안내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