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기자] 충남도와 홍성군은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홍동신기1지구, 홍성오관1지구 543필지 59만1953㎡의 항공 영상을 무인 비행장치인 드론으로 촬영했다고 19일 밝혔다.

홍성군의 지적재조사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지적도 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찾아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드론 영상 촬영은 해상도 높은 최신정사영상을 확보, 경계 협의 등에 활용하고 이용 현황에 맞게 지적도의 경계를 조정함으로써 오차 없는 고품질의 지적도를 만들어 지적재조사 사업의 정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에 촬영한 항공 영상을 후반 처리 작업 등을 거쳐 향후 사업 추진 시 토지소유자 설명회 자료와 사업지구 내 토지 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토지현황 조사와 경계 결정 등 복잡하고 어려운 지적재조사 업무의 정확도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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