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0일 ㈜트위니 1층 회의실에서 대전 소재 유망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초청 '대전 스타트업·벤처기업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유환철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유세종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 ㈜트위니, ㈜넥스컴스, ㈜어썸텍 등 유망 스타트업·벤처기업 10여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들 기업 대표들은 중소기업의 외국인 및 현지 우수 인력 채용을 위한 취업 사이트 활성화, 신제품 기술 보완을 위한 R&D 프로젝트 지원 확대, 스타트업을 위한 자금 지원 제도의 선정 기준 완화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토대로 지원 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실시 중이다. 지난 3월 경기남부, 5월 울산에 이어 세 번째로 대전을 방문했다. 이어 전북, 강원 등 전국을 돌며 수출 초보 기업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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