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가 충북도의 2018회계 지방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초로 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수 기관 선정으로 상장과 포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방 세외수입 운영 실적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시·군이 적극적으로 지방 세외수입을 운영하고 징수 체계를 마련하며 자주재원을 확충하도록 실시됐다.

평가는 △이월체납액 징수 실적 △현 년도 지방 세외수입 징수 실적 △체납액 징수를 위한 노력 △도비 사용 잔액 반환 실적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입상 실적 등 지방 세외수입 운영의 전반적인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시는 과세자료의 철저한 분석 및 관리를 통해 지방 세외수입 운영 실적의 하나인 징수 실적 제고와 이월체납액 최소화에 힘썼다. 

또 △홍보 강화 △고액·고질 체납자 특별관리 △체납자 소유 재산 압류 및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신용정보 등록 및 예금·봉급 압류 등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