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체육회가 25일 오전 11시 30분 충북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체육원로, 회원종목단체장 등 15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충북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선배 원로들의 평생 체육 사랑을 본받고 배우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자는 뜻에서 충북체육회가 마련했다.

충북체육회는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둔 메달 입상자들에게 입상 포상 증서 수여식도 갖는다.

메달입상자 198명 에게 5400만원을 지급하며 입장 선수들을 대표해 종목별 최우수 선수 6명에게 포상증서가 수여된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 원로 초청 간담회 행사는 우리 모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충북체육 원로·선배들의 체육 사랑을 배우고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발전을 주도하는 충북체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