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일 주차장서 실시 22개 직업재활시설 등 참여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충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27일 충북도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제도 정착과 판매확대를 위한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참여해 도청 각 부서에서 사용하는 복사용지, 화장지, 물휴지 생산품을 전시·홍보·판매한다.

아울러 장애인과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잠재력을 지닌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임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일반제품과 비교해도 품질이 뒤지지 않는 장애인생산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보람근로원, 프란치스코의집, 충북재활원 등 청주지역 14곳과 살림터 등 제천 3곳, 충주 곳, 진천·옥천·영동 각 1곳씩 참가한다.

전광식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이 구매로 이어져 도내 2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750여명의 장애인들이 자신 있게 살아갈수 있는 기회가 되고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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