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3박 4일 진행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대학교를 비롯한 4개 거점국립대학교 재학생들이 독도를 탐방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한다.

충남대, 경북대, 전북대, 전남대 등 4개 거점국립대학교 학생들은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019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토탐방(사진)'에 나섰다.

경북대가 주관하고 충남대, 전남대, 전북대가 공동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각 대학별로 40명, 총 160명의 학생이 참가해 독도를 방문하고 울릉도의 생태 탐방을 통해 독도사랑, 나라사랑 정신을 기른다.

첫째 날인 25일은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토탐방단 발대식과 초청 특강이 진행되며, 26일에 후포항을 통해 울릉도에 도착한 뒤 곧바로 독도를 방문한다.

이 과정에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단체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이를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SNS 등으로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울릉도에서 생태탐방, 해안 트래킹, 독도전망대 및 독도 역사박물관, 울릉도 향토사료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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