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청주시청 사격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청 사격부가 지난 19~2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9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여자 10m 공기소총에 출전한 김진아 선수(28)는 250.5점을 기록하며 경기도청 금지현 선수를 제치고 올해 첫 개인전 금메달을 따는 기쁨을 안았다.

정유진 선수(37)는 봉황기 사격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 50m 소총복사와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한 여자 단체전은 동메달 2개를 추가했으며 남자 선수들도 50m 권총과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청주시청 사격부는 올해 6개의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며 연일 순항 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