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호물놀이장 28일 개장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 탄금호물놀이장이 29일 새 모습으로 개장한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탄금호물놀이장은 서울 엔터테인먼트 업체와 협력해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추고 어린이 여름캠프도 운영한다.

탄금호물놀이장은 지난해 여름 4만여 명이 방문했던 더위사냥 핫플레이스다.

총연장 179m, 폭 4m에 초속 1.8m 유속으로 성인도 즐길 수 있는 유수풀과 인디언 워터파크 조합 놀이대, 도끼분수, 야자분수 등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는 8월 18일(오전 10시~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여름방학 성수기에는 야간 개장도 계획 중이다.

신분증을 소지한 충주시민 만 13세 이상은 8000원(타 지역 1만원), 24개월 이상 유아·어린이는 5000원(〃 8000원),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다.

물놀이장 관계자는 "어린아이 등 가족 이용객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고, 수질전문가를 섭외해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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