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충북 단양군은 오는 5일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을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군이 주최하고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 군민과 함께하는 체육대회가 진행된다.

 남녀가 함께하는 협동제기차기, 단체윷놀이 등의 경기를 통해 성 평등과 군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대행사로 1일에는 단양여성발전센터에서 '누구를 위한 성 평등인가?'를 주제로 양성평등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달 29~30일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부부, 마음으로 하나 되다'도 진행했다.

 저소득 및 다문화 부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는 부부 소통 대화법 특강과 문화 체험 등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 정립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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