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9일까지 네트워크 설치 및 현지 학생 대상 IT교육봉사

[천안=충청일보 김홍민 기자] 코리아텍 재학생 25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베트남과 라오스를 찾아 하계 국외 기술교육봉사를 진행한다.

 1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월드프렌즈 ICT교육 사업에 공동 참여해 오는 8월 19일까지 해외기술봉사를 실시하게 됐다.

 우선 베트남 호치민시는 25명의 학생들이 기술연구원과 함께 기술봉사와 IT 교육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술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국선의복지재단을 방문해 오는 13일까지 네트워크, 모뎀 및 전기공사 등을 통한 인터넷 활용공간 조성 활동을 벌인다.

 또 중급기술경제 전문학교를 찾아 22일까지 현지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분해조립, 로봇제작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구현 및 구동, 동영상·웹사이트 제작 및 MS 등을 교육한다.

 이어 오는 8월 19일까지는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뻥캄중고등학교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분해조립, 로봇제작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구현 및 구동, 동영상·웹사이트 제작 및 MS 교육 등 IT교육봉사를 진행한다.

 이성기 총장은 "학생들이 개도국에 대한 기술 및 교육봉사활동과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적 시각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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