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오는 11월까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

총 6명이 3인 1조, 2개조로 구성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사전에 신청한 취약계층 농가나 기업을 찾아가 일손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달 27일 기준 33개 농가와 3개 기업에 연인원 359명이 지원했다.

긴급지원반 운영은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 및 기업은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자격 및 일정 등을 확인한 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재난·재해, 부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기업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여성 농가, 75세 이상 고령농가, 장애인 농가 등이다.

긴급지원반은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일손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와 기업체에 반응이 좋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단양=박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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