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14일까지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사비궁 회랑에서 전시

 

[부여=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충남포토클럽(회장 김춘희) 회원들의 사진전이 오는 5~14일 충남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사비궁 회랑에서 열린다.

작품을 보면 그 지역의 이름을 알게 되고, 그 지역의 꽃과 풍경을 통해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들과 연인들과 함께 보면 또 하나의 추억이 남는 아름다운 작품을 이들은 카메라 렌즈에 담아냈다.

충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동호회원들이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본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자 열한 번째 충남포토클럽 사진전을 열게 된다. 올해 사진전은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5일~28일)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연꽃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은 충남포토클럽 사진전도 관람하면 좋을 것 같다.

김 회장은 "해마다 회원들의 고장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여는데 이번에는 오랜 역사의 터전인 부여에서 뜻 깊은 전시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1년여 동안 부여의 전설과 역사가 서려있는 아름다움 자연을 렌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충남포토클럽은 김 회장을 비롯해 이춘배 감사, 차병천 총무, 정철호, 한광흠, 엄양호, 도상구, 박종녀, 장병수, 김동선, 조상규, 김영남, 류운하, 이성영씨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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