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은 17일 음성군 맹동면 맹동혁신도시출장소 다목적실에서 이모티콘 창작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모티콘 창작자 양성과정은 올해 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1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청년세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성과정 참여 인원은 총 22명으로 매주 수요일, 총 15주 동안 캐릭터 디자인 구상, 드로잉 실습 등을 배우게 되며 추후 결과물을 모바일 이모티콘 스튜디오 등에 제안해 상품화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매이션학과(학과장 김동옥) 교수진으로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정영훈 평생학습과장은 "주민들의 직업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모티콘 창작자 양성과정과 같은 1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추가로 발굴하고 평생학습형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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