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학교는 지난 17일 총장실에서 이종철 영동예총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김명동 영동문인협회장, 채경숙 사무국장, 조용구 부총장, 김명산 디자인과 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 및 감사의 자리와 더불어 이 회장이 기증한 작품(시가 1000만원 상당) 앞에서 기념촬영도 했다.

 이 회장은 서양화 작가로서 지난 한 달간 초대 개인전을 유원대학교 창조관 1층에 마련한 상설 미니 전시장에서 개했다.

 채훈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동지역의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창작품들을 전시하고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학교의 교육이념인 창의적인 미래인 양성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시회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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