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등 관계자 100명 참석
효과적 전략수립 종합컨퍼런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는 18일 본부관 컨벤션홀에서 3차 해트트릭(Hat Trick) 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서비스사업 통합사업설명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충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재)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지역 중소벤처기업인, 산학연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축구경기의 '해트트릭(Hat Trick)'과 같은 성과를 달성하길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돼 올해 세 번째 진행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도가 지원하는 지역주력산업 △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산업(총 13억5000만원 규모)으로 기술지원 및 사업화지원 분야의 4개 사업, 16개 세부 지원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더불어 하반기에도 지원하는 11개 사업, 29개 세부 지원내용을 설명했다.

사업설명회에 이어 주력산업 지원기관별 사업상담회 운영과 충북테크노파크 기술닥터로 활동하는 전문가와 특허, 수출, 노무 분야의 기업애로상담회도 진행됐다.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인사말에서 "성장 유망기업 육성이라는 중대한 목표를 갖고 지역의 일자리창출 확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해트트릭(Hat Trick)은 축구에서 선수가 한 경기 3골 이상 득점을 올리는 것을 말하며, 기업이 한자리에서 통합사업설명회, 지원사업상담회, 기업애로상담회를 통해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키 위한 종합컨퍼런스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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