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불편한 노인 재방문 해소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군은 무료 여권 방문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여권 무료 배달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여권 수령 위임장에 원하는 수령 장소를 작성해 신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본인 신분증 확인과 서명 날인 후 전달받게 된다. 또한 군은 여권민원 배달서비스 뿐만 아니라 평소 여권발급 신청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화,목요일 저녁 8시까지 여권 야간 접수 시간 연장 민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여권발급대상자에 한해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를 진행해 민원인들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군 담당자는 "여권방문 배달서비스로 시간적,경제적 부담경감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노인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시간연장 민원 서비스 등을 통해 바쁜 일상에 쫓기는 군민을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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