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 전반 투명하게 규명”

 충북 충주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지난 26일 코아루 더테라스 현장을 조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위는 함덕수 위원장(62, 앙성ㆍ노은ㆍ중앙탑ㆍ신니)과 정재성 부위원장(48, 〃) 등 시의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간 코아루 더테라스 공동주택 관련 사업 승인 과정과 부실 시공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위원들은 “코아루 더 테라스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엄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투명하게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달 행정사무감사에서 충주시가 사업계획과 다른 내용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는 지적을 내놓으며 시정을 요구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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