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간부 39명 승진·전보

최경규씨                        장영수씨

[충청일보 진재석기자] 청주지방검찰청장에 최경규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56·사법연수원 25기)가, 대전지방검찰청장에 장영수 수원고검 차장검사(52·24기)가 각각 승진·임명됐다. 

대전고검 차장검사에는 노정환 인천지검 2차장 검사(52·26기)가 이름을 올렸다.

법무부는 지난 26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검사장급 간부 39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31일자로 단행했다.

경기도 화성 출신인 최 신임 청주지검장은 대구지검 특수부장과 수원지검 형사1부장, 제주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장 신임 대전지검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사업연수원 25기로 검찰에 입문해, 청주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법무부 법무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대검찰청 감찰1과장, 수원고등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여환섭 청주지검장(51·24기)은 대구지검으로 자리를 옮기고, 대전고검장 자리는 공석으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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