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가 지난 26일 충북 옥천에서 '지역생산품애용 충북사랑 운동'을 벌였다.

이날 지역상품애용하기 캠페인은 '지역경제활성화의 초석은 지역상품을 애용하는 것'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진행됐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충북지회, 충북도, 옥천군, 옥천군상인회,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아이코리아옥천군지회, 농가주부옥천군연합회, 향수한우TMR영농조합법인, 옥천군기업인연합회, 농업회사법인케이웰바이오신약㈜, 대도식품, 이담테크, 옥천군포도연합회, 옥천군복숭아연합회,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옥천지부 등 15개 기관은 이날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생산품 애용 충북사랑 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충북지회와 각 기관은 지역생산품을 애용하고, 지역화폐 및 제로페이 사용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다함께 노력키로 결의했다.

협약 후 소비자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은 옥천포도축제장과 중소기업박람회장을 방문,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지역생산품 애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비자연합은 옥천군에 이어 다음 달 26일 증평군, 28일 음성군, 30일 영동군에서 '지역생산품 애용 충북사랑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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