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김동오 회장(왼쪽 두 번째)이 3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인 이시종 지사(〃 세 번째)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장학금 기탁 등 인재양성을 위한 기부금을 이어가고 있다.

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김동오 회장은 3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인 이시종 지사에게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올해 건설경기의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충북의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계설비건설인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해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인재양성재단에 전달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2000만의 장학금을 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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