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 공헌 앞장”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현대성우메탈노동조합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에 나섰다.

 현대성우메탈 노조원들은 지난 달 31일부터 나흘간 충북 충주시 목행용탄동 지역 취약계층 2가구를 찾아 도배ㆍ장판ㆍ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에 필요한 비용은 조합원들이 1000원 미만 급여 우수리와 사회공헌기금 1만원씩을 모아 마련했다.

 노조는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사회복지시설 후원과 공공기관 사회복지사업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창수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되다”며 “작은 힘이지만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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