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장중식기자] 세종시가 한국영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예술 및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에 나서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과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은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시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세종시 문화콘텐츠산업육성을 위한 기술·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자문 △세종시 청소년 및 성인학습자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후속작업에 착수한다.

이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예술과 평생교육 등 문화콘텐츠 분야 한국영상대의 풍부한 인력과 경험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