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일보 이한영·최성열 기자] 대전시교육청과 세종시교육청은 7일 2019 2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에선 초졸 142명, 중졸 199명, 고졸 1092명 등 총 1433명이 문정중 등 5개 고사장에서 시험을 본다.  

세종에선 초졸 6명, 중졸 25명, 고졸 141명 등 총 172명이 어진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룬다. 

응시자는 오전 8시 30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시험이 시작되면 시험실 입실을 금지하므로 늦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신분증 및 수험표 미지참으로 본인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 시험 응시 불가), 흑색볼펜(초졸),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졸·고졸), 손목시계, 실내화, 도시락(중졸·고졸)도 준비해야 한다.

검정고시는 각 과목을 100점 만점에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취득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하고, 시험에 불합격하더라도 고시 성적이 60점 이상인 과목에 대해선 과목합격을 인정해, 본인이 원할 경우 다음 시험에서 당해 과목을 면제받을 수 있다. 

수험생은 시험 중 시험시간이 끝날 때까지 퇴실할 수 없다. 다만 긴급한 사유로 퇴실할 경우 퇴실 후 재입실이 불가능하며, 소지 물품 없이 퇴실자대기실에서 시험 종료 시까지 대기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27일 대전시교육청과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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