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콘텐츠 제작실무교육으로 취업 유도

▲ 한남대 IPP일학습사업단의 '공동훈련센터 스튜디오' 개소식에서 이덕훈 한남대 총장(가운데)과 이병재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사진 왼쪽 두 번째), 이재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과장(오른쪽 두 번째)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남대학교 IPP일학습사업단은 7일 교내 56주년기념관에서 '공동훈련센터 스튜디오 개소식'을 열었다.

스튜디오는 IPP형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고 있는 한남대 정치언론학과(학과장 김종하)의 광고·홍보 훈련 과정 실시를 위해 지원된 시설이다. 

IPP형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스튜디오에 마련된 전문 촬영·편집 장비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관련 분야 취업에 필요한 실무기술을 습득한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일학습병행제는 대학과 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대학의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훈련제도다. 

학습근로자로 선발된 4학년 재학생들은 학교의 이론교육(Off-JT)과 현장의 실무교육(OJT)을 병행한 후 교육 종료 시점에 평가를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자격을 취득하거나 학위를 인정받는다. 

황철호 한남대 IPP일학습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2016년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직무능력을 갖춘 실무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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