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2동 쌈지공원에서…태극기 퍼레이드도 함께 펼쳐

▲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가운데 왼쪽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가운데 오른쪽 서강호 가양2동장)

 대전시 동구 가양2동은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옆 쌈지공원에서 '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광복(光復)의 진정한 의미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12개 자생단체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광복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태극기 게양실천 결의문 낭독 등 1부 경축행사에 이어 2부 행사로 태극기 퍼레이드와 가양2동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한 태극기 나눠주기 등이 진행됐다.
 예지유치원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행사의 마스코트 역할을 했으며, 가양2동 빛고을합창단에서는 광복절 노래 합창을 이끌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서강호 가양2동장은 "제74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진정으로 태극기와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아낄 때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는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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