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밴드 아리아시아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충북 청주 LH성화휴먼시아 4단지 도서관에서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민요콘서트 - 우리 하나가 되어' 공연을 연다.

'2019 신나는예술여행'의 일환인 이번 무대는  아시아와 세계 여러 나라의 노래로 구성돼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 공연이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들의 독특한 특색, 음악적 뉘앙스, 언어와 음악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다.

노래마다 우리 말과 그 나라 말을 혼합해 불러 노랫말을 이해할 수 있게 하며 각 나라의 민요가 가진 전통 정서를 현대적 감성으로 연주한다.

사랑이 주제인 각 나라의 노래, 한국의 춤, 놀이, 재즈와 로큰롤, 한국의 민요 등 총 5개 파트로 구성된다.

연령에 관계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전문 아티스트들이 만들어 내는 수준 높은 연주와 무대 구성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리아시아가 올해는 관객과 함께하는 순서를 강화한 이 공연은 앞서 부산, 성남, 대구, 남원, 파주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 향유 증진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