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기섭 군수가 진천읍 사석마을회관을 방문 주민들과 마을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이 13일 진천읍 사석노인회관에서 '사석지역 발전계획 수립용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해당 마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동안 발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사석지역 6개리(연곡리, 상계리, 문봉리, 금암리, 사석리, 지암리) 마을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석지역을 자연, 시설, 역사, 관광, 경제, 공동체 등 6개분야로 나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진천읍 중심지와의 연계발전을 도모해 2025년 진천시 건설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송 군수는 "지방자치시대에 있어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문제는 관에서 주도하는 것이 아닌 지역 주민이 주인이 돼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에 제시된 아이디어들을 연구용역에 적극 반영해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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