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범람 도로 및 우회전 차로 개선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 5월  실시한 희망더하기 대화에서 시민이 오세현 시장에게 직접 건의한 도로 불편사항을 우선적으로 해결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는 시민들이 희망더하기 대화에서 제기한 도로개선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급한 위험 민원사항을 우선적으로 개선했다.

 음봉면 쌍룡초 앞 상습 호우 범람 지역에 대해 태풍에 대비한 퇴적토 준설 및 노면배수시설을 설치해 원활한 우수 흐름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또 법곡1통 법곡코아루 아파트의 우회전 전용차로가 없어 교통 혼잡이 심했으나 주민들의 건의로 우회전 전용차로가 확보돼 교통 혼잡 문제가 해소되고 도로변 예초 작업, 차량 진입 방지용 볼라드 보수를 조치했다.

 이밖에 시는 집중호우로 도로 파손 및 침수 피해를 입은 초사1통(갱티고개) 배수로 정비를 위해 추진 중에 있으며, 노후된 보도육교 보수, 남산터널 등 조명개선, 설치 기준에 부적합한 과속방지턱을 12월 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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